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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o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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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formation
Director



로버트 저메키스(Robert Zemeckis)
1951/05/14 USA
하늘을 걷는 남자(2015)
플라이트(2012)
크리스마스 캐롤(2009)
베오 울프(2007)
폴라 익스프레스(2004)
캐스트 어웨이(2000)
포레스트 검프(1994)
백 투 더 퓨처(1985)
하늘을 걷는 남자
The Walk
2015/10/28

감독 - 로버트 저메스키
배우 - 조셉 고든 레빗, 벤 킹슬리, 샬롯 르 본, 세자르 돔보이, 제임스 뱃지 데일, 스티브 발렌타인, 클레먼트 시보니, 세르지오 디 지오



줄거리

과연 인간이 하늘 위를 걸을 수 있을까?
전세계를 뒤흔든 사상 초유의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어려서부터 하늘을 걷는 도전을 꿈꿔온 무명 아티스트 ‘필립’(조셉 고든 레빗). 그에게 꿈을 이룰 수 있는 단 한 번의 기회가 찾아온다.
바로 전세계 최고 높이를 자랑하는 412미터 높이의 월드 트레이드 센터가 정식 오픈하기 전에 두 빌딩 사이를 밧줄로 연결해서 걷겠다는 것.
이 세상 누구도 생각지 못한 도전을 실행하기 위해 ‘필립’은 그를 도와줄 조력자들과 함께 고군분투하지만,
디데이가 다가올수록 예상 밖의 위기를 맞이하게 되는데….






The VFX are made by:
Atomic Fiction
Rodeo FX (VFX Supervisor : Sebastien Moreau)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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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꿈을 가지는 사람들이 받는 질문에 내딛는 한발짝의 커다란 쿠데타


지금은 911테러로써 사람들에게 인식되어 있는 세계무역센터(쌍둥이 빌딩)에 영혼을 불어넣기 위해

"조셉 고든 레빗"이 <하늘을 걷는 남자>로 쿠데타를 일으켰다.

<인셉션><다크나이트 : 라이즈>로 국내에선 조토끼로 더 잘 알려진 "조셉 고든 레빗"이 프랑스억양의 영어를 구사하며 "펠리페 페팃"역으로 나왔고

<아이언맨3>의 만다린으로 익숙한 "벤 킹슬리"가 서커스의 거장이자 "조셉 고든 레빗"의 스승인 "파파 루디" 역으로 나왔다.

그 외에 영화속에서 공범들로써 나오는 배우들은 대부분 프랑스계의 배우들이 많이 출연했는데

<하늘을 걷는 남자>의 배경이 실화인데다 실제 주인공이 프랑스인이다 보니 프랑스배우들이 많이 출연을 했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기대이상의 상당한 메세지를 담고있는 영화다.

자신이 원하는 꿈이 있고 그게 허황된 꿈이라거나 왜 굳이 그걸 하는지에 대해 말하는 사람들이 많다.

영화의 초반에 보면 "조셉 고든 레빗"이 왜? 라는 질문에 "이유는 없다"라고 말한다.

맞는 말이다. 딱히 이유는 없고 그냥 하고싶으니까 하는거다.


영화의 포스터에 적힌 슬로건을 보면 "첫 발을 내딛는 순간 위대한 도전이 시작된다" 라고 되어있다.

"시작이 반이다"라는 말이 있듯이 꿈을 위해 도전하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반항적인 예술을 보여주는 동시에 꿈꾸는 사람들을 대변해주는 영화이자 꿈꾸는 사람들을 무시하는 사람들의

머릿속에 쿠데타를 일으켜주는 등.. 상당한 메세지를 담고있는 영화이다.

이 영화가 가지는 메세지의 진정한 힘은 실화라는 것이다.

일반적으로 이러한 희망이 담긴 영화들은 픽션으로 이루어져있기에 비현실적이라서 아무리 의미있는 메세지를 담고있어도

"저건 영화니까 가능한 일이다" 라는 평가를 받곤하는데, 이건 "펠리페 페팃"이 이루어낸 완벽한 실화이다.

영화나 소설속에서나 일어나는 일이 아니기에 꿈을 가진 관객들에겐 믿음을 주고, 꿈을 포기한 사람들에겐

열정을 다시 불태워주는 매개체가 될 수 있다고본다.


실화를 바탕으로 한 영화를 보면 일반적으로 주인공 외엔 눈에 잘 띄지않는다는 점이 있지만

필자는 "펠리페 페팃" 역을 한 "조셉 고든 레빗"보다 더 눈에 들어오는 인물이 있었다.

배역 중에 4번째로 참여한 공범이자 쿠데타에 어울리지 않게 고소공포증을 가진 제프라는 인물이 있는데 바로 프랑스 배우인 "세자르 돔보이" 이다.

소심하고 자신감도 없는 인물이지만 "펠리페 페팃"을 끝까지 응원해주는 의리있는 인물로 나온다.

아니 응원만한건 아니다. 펠리페 페팃이 꿈을 이루는 과정에서 제프는 고소공포증을 가지고있는 겁쟁이인 자신을 이겨낸다.

그런 부분에서 주인공뿐만 아니라 주인공과 함께한 공범들도 메세지를 주는 큰 요인이라고 생각하는데

'N' 포털사이트의 <하늘을 걷는 남자> 배우진에는 제프역의 "세자르 돔보이"가 빠져있었다는게 참 아쉽다.

아무리 프랑스에서만 인지도를 가진 배우라고 하지만 영화에서 큰 역할을 한 배우인데, 좀 더 신경써줬으면 하는 바램이다.





<하늘을 걷는 남자>IMAX로 촬영되고 깊이감이 느껴지는 장소에서 스토리가 진행되는만큼 IMAX의 맛을 제대로 느낄 수 있는 영화다.

앞서 리뷰했던 <마션>보다 훨씬 더 합성이 주를 이루고있는 영화이기에 합성과 영상자체에 대한 리뷰로 주를 이루도록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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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n on Wire


앞서 말했듯이 <하늘을 걷는 남자>는 "펠리페 페팃"이라는 실존인물의 실화를 바탕으로 제작된 영화이다.

물론 펠리페 페팃의 여자친구로 나오는 애니역시 실존인물이며 더 놀라운건 줄위에서 애니를 업고 건너는 장면은

연출된 장면이 아니라 실제로 존재했던 상황이라는 것이다.






<실제 곡예가 "펠리페 페팃"의 고공줄타기 모습>



위 사진들이 "펠리페 페팃"이 실제로 했던 고공줄타기(high wire)의 모습이다.

영화에서는 세계무역센터(WTC)와 파리의 노트르담 대성당 이렇게 두 장소에서 하는 고공줄타기만 나오지만

실제론 그 외에 다리와 다리 사이에서도 고공줄타기를 하고 그외 줄을 달만한 고층건물 여러군데에서 줄타기를 했다고한다.

그는 곡예가임과 동시에 현재까지 영화배우로써 활동을 하고 있는데 <하늘을 걷는 남자>가 나오기 이전에

2010년도에는 그가 직접 주인공으로 출연한 <맨 온 와이어>라는 작품이 나왔었다.

자신의 이야기를 영화로써 탄생시킨 의미있는 영화지만 다큐맨터리여서 특유의 느낌때문에

많은 사람들에게 그의 예술적인 쿠데타가 알려지진 못했다.


그러나 5년이 지난 현재 <맨 온 와이어>라는 이름을 가지고 나왔던 다큐맨터리는

<하늘을 걷는 남자>로 다시한번 등장하여 예술적 쿠데타를 멋있게 재현했고 IMAX 3D를 통하여

고공줄타기의 긴장감을 극대화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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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AX


<하늘을 걷는 남자 IMAX 트레일러>



IMAX 카메라에 대한 사진이나 기타 자료들을 찾아보았으나, 당장 존재하는건 이 트레일러뿐이라 트레일러로 자료를 대체한다.


<하늘을 걷는 남자>촬영부터 완전한 IMAX로써 제작이 된 영화이다.

높이 400미터 건물의 옥상을 주무대로 이루어지는 이 영화는 단언컨대 가장 IMAX의 묘미를 크게 느끼게해주는 영화라고 볼 수 있다.

3D영화 역사상 가장 큰 파급력을 일으킨 영화라고 한다면 너나할거없이 <아바타>를 언급할텐데, 개인적인 생각으론

이 영화가 훨씬 IMAX로써 제대로 된 영상미를 보여줬다고 생각한다.

관객들이 많은 돈을 주고 IMAX 3D 입체영화를 보는 이유는 넓은 화면도 아니고 고음질의 사운드도 아니다.

바로 3D 입체효과가 궁극적인 이유라고 볼 수 있다. 400미터 높이의 건물에서 이뤄지는 고공줄타기는

그 행위만으로 관객들의 손에 땀을 쥐게하는데 IMAX 3D로 나타나는 고공의 원근감과 세계무역센터(WTC)의 높이는

실제로 보고있는것처럼 느껴질만큼 아찔하다.







<이 장면을 본다면 어느순간 손을 뻗고있는 자신을 발견할것이다>



심지어 철근이 떨어지는 장면이 두어개 등장하는데 필자는 철근이 다가오는 입체감에 압도되어 그 순간 눈을 질끈 감으며 고개를 돌려야했다.

여태껏 많은 영화를 IMAX 3D로 관람했지만 이토록 리얼리티한 입체감은 처음이었다.

일부 사람들의 의견으론 시네마스코프 비율 (2.35:1) 로 개봉된 <하늘을 걷는 남자>를 IMAX 3D로 보는건 돈낭비라고 하는데

직접 경험을 해본다면 전혀 돈낭비가 아니란걸 알게될것이다.

박진감있는 액션영화도 아니고 무시무시한 외계인이 나오는 SF영화도 아니지만 이 영화를 IMAX 3D로 본다면

고요함 속에서 손에 땀을 쥐게하는 다른 차원의 전율과 스릴을 맛볼 수 있다고 자신있게 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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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FX

<하늘을 걷는 남자>는 앞서 리뷰했던 <마션>보다 훨씬 합성의 비중이 높은 영화이다.

<마션>이나 여타 영화들은 잔잔한 느낌속에서도 기타 여러가지 Effect들이 있거나 합성 외에 눈에 띄는 VFX가 존재하기 마련이다.

하지만 <하늘을 걷는 남자>는 합성의 비중이 아주 극대화됬다고 생각한다.

기타 영화들중에서도 충분히 합성이 잘된 영화가 있고 비중이 많은 영화가 있다.

하지만 그 영화들은 IMAX 3D로 제작된 영화가 아닐것이다.







<세계무역센터 옥상의 모습>



위의 이미지를 보면 영화의 주무대가 되는 세계무역센터의 옥상의 합성이 이루어진걸 볼 수 있는데

이 영화의 모든 부분이 이런식이라고 봐도 될 정도다. 합성을 위해 건물들이나 사물들의 모델링이 이루어졌다기보다는

매트페인팅(matte painting)을 통한 합성이 더 많아보인다.


거대한 장소에 현재는 세계적인 참사인 911테러로 인해 없어진 세계무역센터(WTC) 세트장을 설치해야하기 때문에 꽤나 애를 먹었고

어떻게 세트장을 구축하냐? 라는 질문의 일부에 대해서는 몇 년 전에 작업했던 작업물로부터 답을 얻었고

옥상과 주위에 달릴 사물들에 대한 프리비쥬얼(previsual) 을 통해 확실한 거리와 공간등을 구축했다.

그리고 좀 더 깊은 몰입감을 위해서 주무대가 되는 남쪽타워를 40 x 60 x 12 (피트) 의 사이즈로 구축을 했고 추가적으로

실제 사람의 걸음에 1인치씩을 더해 공간감을 살렸다.


세트장이 아무리 완벽하다 한들, 실제 400미터 높이의 느낌과 입체감을 살리는데는 큰 어려움이 있었을텐데

그런 부분을 위해 VFX set의 전문가들과 함께 작업을 했으며 그들과 함께 작업을 함으로써

입체감을 위해서 필요한 최대 각도를 뽑을 수 있는 Camera의 위치를 잡았고, 카발레티를 설치하는 스턴트맨들이

전부 view 안에 들어올수 있는 최적의 요인이 되었다.













로버트 저메키스 감독은 rong-shot을 상당히 좋아하는 인물인데 확실히 하고자하는 저메키스의 취향을 맞추기 위해

VFX 팀은 작업에 들어가기 이전에 스태프들로부터 저메키스가 요구하는 3D의 확실한 "규칙"에 대한 얘기를 전달받았고

그 규칙을 바탕으로 제작을 했는데 이건 저메키스만이 관객들이게 선사할 수 있는 탁월한 3D 경험이다.


VFX 작업자의 스타일대로라면 저메키스가 말하는 "규칙"은 총 826의 shot을 하는것이다.

이건 잘못쓴게 아니다...일반적인 영화들은 약 2,500장의 shot을 작업을 하는데 <하늘을 걷는 남자>는

3/1에 해당하는 분량의 shot을 작업했다. 826장의 shot중에 672장에 해당하는 shot을 작업하는데 엄청

고통스럽고 힘들었는데 이건 마치 일반 영화의 VFX 작업의 2,000장에 해당하는 만큼 힘들었다고 한다.












<필자가 생각하는 베스트 씬>



많은 영화평론가들과 리뷰어들의 말을 빌리자면 영화 후반부의 40분가량은 오금을 저리게하는 최고의 긴장감을 선사한다고들 말한다.

맞는말이다..다른 영화들처럼 액션도 없고 폭발이 있는것도 아니고 외계인이 나오는것도 아니다. 하지만 이건 최고다.

위의 이미지처럼 "펠리페 페팃"이 줄에 발을 올리는 그 순간부터 오금이 저리는 긴장감이 전신을 압도한다.


하지만 필자가 생각하는 베스트 씬은 "조셉 고든 레빗"이 고공줄타기를 하는 순간도 아니고

그 위에 누워서 멋드러진 하늘을 구경하는 장면도 아니다.

바로 포스터에 적힌 슬로건 마냥 "첫 발을 내딛는 순간"이 최고의 베스트 씬이라고 생각한다.

영화상에서 "조셉 고든 레빗"이 세계무역센터(WTC)에 설치한 와이어 위에 첫 발을 올리고 어느 정도의 고요함이 흐르게 되는데

그때 주변을 감싸는 엄청난 양의 구름(Cloud)무서울정도로 고요해지는 사운드, 밧줄만 보인채 밧줄의 끝이 안보일정도로 가려진 시야

무대에 오르는 곡예가의 마음을 간접적으로 느껴지게 해주고 완전히 몸을 와이어에 올렸을때 다시 걷혀지는 구름과 시끌벅적해지는 사운드는

조용하게 관객들의 마음속에서 말로 표현할 수 없는 긴장감과 희열, 그리고 전율을 이끌어낸다.


마치 <인터스텔라>에서 웜홀로 들어가기 시작할때 온몸에 흐르는 전율과 유사하다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엄연히 다르다. <하늘을 걷는 남자>는 훨씬 고요하게...마치 떨림없는 호수를 보는데 거기서 전율을 이끌어내는 것이다.











<누워있는 조셉 고든 레빗 뒤로 보이는 모습은 아찔하다못해 황홀한 정도다>



물론 베스트 씬이 있다면 워스트 씬 역시 존재한다.

"조셉 고든 레빗"이 와이어 위에 누워서 하늘을 바라보다가 구름이 끼면서 새하얗고 눈은 새빨간 비둘기가 날아온다.

정말 불쾌할정도로 눈이 시뻘건 비둘기인데...앞으로 안좋은 일이 발생한다는 복선을 주는 존재이다.

그런데 그런 비둘기가 날아오는 모습은....여태 몰입해온 산통을 깨버리는 수준으로 허접하다.

다른 시각으로 본다면 꿈을 이룬 성취감을 만끽하는데 제대로 산통을 깨버린게 되기도 하지만

심하게 이질감이 들어서 시내에 있는 4D 체험장에서 나오는 영상이 오버랩이 될 정도였다.

나름 복선을 깔아주는 존재라고 생각하는데 너무 지나치게 이질감이 들지않았나싶다.











<첫 발을 내딛는 일출씬>




앞서 여러번 언급했듯 주무대는 세계무역센터(WTC)의 옥상에서 이루어진다.

그만큼 긴 시간을 보내게 되는 곳이라는 말인데,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라이팅(Lighting)을 섬세하게 주어야 한다.

일출때를 기점으로 간단하게 태풍이 올거라는 조짐이 있기까지는 많은 변화가 있기때문에 하나의 커다란 매트페인팅(matte painting)으로는

해결이 안되었고 그걸 재활용할수도 없었다. 그렇기에 제작진은 3D를 구축하기 위해 매우 정밀하게 랜더링 과정을 거치게 되었는데

그 과정에서 아래로 펼쳐지는 뉴욕을 거의 죽은듯이 표현하기로 했으며 어차피 잘 보이지 않다보니 똑같은 건물들을 여러개 두기도 하였고...

그런식으로 자원을 활용했으며 Katana를 활용하여 Light package 를 구성하였으며 V-Ray의 GGX shading model을 사용하여

원하는 Look을 뽑아내는데 큰 효과를 발휘하였다고 하며 그와 동시에 V-Ray의 GGX shading model이 이토록 대규모로 사용된건

<하늘을 걷는 남자>가 최초라고 한다.








GGX Shading model


가히 금속재질의 하드서페이스 오브젝트를 위한 BRDF 모델/타입이라고 해도 손색없을 만큼 금속 재질에서

Specular를 가장 디테일하고 완벽한 모습으로 표현 가능한 GGX를 전체 씬에서 대규모로 사용했다.

그런데 영화에서는 건물 옥상이 주 배경이고 원경이 많아 금속 재질이 사용 된 곳이 많지는 않다.

그럼에도 GGX를 사용하여 원하는 룩을 뽑아내는데 탁월한 효과를 발휘했다고 한다.

GGX가 단순히 금속재질 뿐만 아니라 여러 다른 재질이나 원경의 건물/환경에 사용되어 매우 좋은 결과를 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위 이미지에서 보이는 'East River'의 Specular만 보더라도 GGX의 특성인 'Sharp Highlight''Soft Falloff'를 잘 보여주고 있다.

기존에 편하게 사용되던 Blinn, Phong, Ward BRDF 모델과는 다른 디테일을 보여준다.

뿐만 아니라 바로 아래에 보이는 맨해튼 브릿지와 브루클린 브릿지, 그리고 그 근방의 건물들에도 비록 뚜렷한 차이를 보이진 않지만 GGX가 사용되었을 것이다.

아래의 여러 이미지를 통해 GGX와 함께 여러 가지의 BRDF 모델의 차이점을 확인 할 수 있다.






*이미지 출처 : http://www.shlyaev.com/rnd/37-cpp-category/54-ggx






Blinn , Ward , GGX - Glossiness 0.95



Blinn , Ward , GGX - Glossiness 0.75



Blinn , Ward , GGX - Glossiness 0.45


*이미지 출처 : [네이버 카페] 상순이네 CG다방 - 정상호 sersia



*이미지 출처 : https://www.facebook.com/masteringcgi?fref=nf












추가적으로 <하늘을 걷는 남자>는 시대에 맞춰 클라우드 랜더링(Cloud rendering)을 사용하였는데

Atomic Fiction에서 자체적으로 제작한 클라우드 랜더러를 이용하였으며 무려 9,100,000 시간에 해당하는 가치를 보여줬고....

이러한 작업을 통해 50% 가량의 비용절감효과를 봤다고 하며..

Atomic Fiction팀은 클라우드 랜더러가 없었다면 결코 작품을 마무리하지 못했을거라고 말한다.


* 9,100,100시간가량의 랜더링을 하나의 프로세스로 할 경우 천년이상 걸리는 시간이다.










<전체 각도의 빛에 대한 정보를 얻기위해 사방으로 배치된 조명>





<스턴트맨의 얼굴에 매치된 조셉 고든 레빗의 Face 모델링>




<하늘을 걷는 남자>에서 합성 외에 눈에 띄는 부분이라면 위의 이미지를 통해 볼 수 있는 Face 모델링이다.

스턴트맨의 역할이 필요한 영화들은 대부분 이런식으로 스턴트맨의 모습에 배우의 얼굴을 모델링하여 합성을 하게되는데

"조셉 고든 레빗"의 얼굴에 받는 전방향에 대한 빛정보를 얻기 위해서 "라이트 스테이지"와 유사한 환경을 만들어서

촬영을 한 뒤 그 데이터를 바탕으로 Face modeling을 했다.


좀 더 자세한 정보는 https://youtu.be/BAz-P-Ra790 에서 확인할 수 있다.


* 라이트 스테이지(Light stage) 관련 포스팅은 "어벤져스(Avengers) : Age of Ultron 의 VFX 이야기" 에서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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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을 걷는 남자>는 잔잔하고 고요하게 메세지를 던지며 잔잔하게 던져진 메세지는 관객들의 마음에 큰 파동을 치기에 충분했다.

꿈을 이룬 사람에 대한 "허구"가 아닌 "실화"이며 그마저 역사인물도 아닌 현시대에 우리와 함께 살아가고 있는 "펠리페 페팃"의 이야기다.


왜? 라는 질문에 말로는 표현할 수 없는 명쾌한 해답을 보여주는 영화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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