Quixel SUITE 2.0 - 3D를 위한 포토샵 8K 텍스쳐 & 쉐이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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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uixel SUITE _information

<퀵셀 스위트 2.0 정식 출시 영상>

퀵셀 스위트(Quixel SUITE) 2.0이 드디어 정식 출시가 되었다. Mari(마리)와 Substance(서브스턴스)를 잇는 대표 고품질 텍스쳐링 소프트웨어가 될 것인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퀵셀 스위트는 포토샵에서 8K 3D 텍스쳐링을 할 수 있도록 만들어진 서트파티 툴이라고 볼 수 있다. 이는 NDO/DDO/3DO/Megascan이라는 각각의 툴들을 포함하고 있으며, 포토샵을 이용한 100% 스캔 기반 방식이라는 점에서 초보자는 물론 포토샵을 사용할 줄 아는 수많은 아티스트들이 매우 손쉽게 텍스쳐링을 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우선 출시 영상에서 보면 MR.X에서 제작한 뛰어난 모델링과 텍스쳐링, 깨끗하고 깔끔한 쉐이더가 적용된 오브젝트가 나온다. 이어서 DDO에서 PBR Render Engine을 이용해 포토샵의 브러시로 매우 손쉽게 Dirt를 추가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그리고 기본적으로 700개 이상의 고퀄리티의 쉐이더 샘플을 제공받을 수 있으며, 여기에 NDO를 사용하면 노말맵 또한 편집하고 제작을 할 수 있게 된다. Material ID와 AO(Ambient Occlusion)과 같은 3D 소프트웨어에서 제작되어 베이크된 기본적인 Object 파일이 지원이 되어 3DO를 이용해 인스턴트 GPU 베이킹을 통한 3D 뷰포트 렌더링으로 편집/제작된 각종 텍스쳐를 확인하고 또 텍스쳐링 또한 가능하다.

현재 퀵셀 스위트는 UBISOFT(유비소프트), BLIZZARD(블리자드), Infinity Ward(인피니티 워드), NC SOFT(한_ 엔씨 소프트), EPIC games, MR.X, ADHESIVE Games, CRYTEK총 8개의 클라이언트를 가지고 있다. 여기서 한국의 NC 소프트와 게임 업계의 메이저 제작사인 블리자드, 유비소프트가 눈에 띈다. 아래와 같이 클라이언트의 아티스트들이 보내는 찬사도 영상에서 확인 할 수 있다.

"더 빠르고 더 쉽게 당신의 에셋에 텍스쳐링을 하는 방법" -사이먼 폭스 / 블리자드 _시니어 인바이어런먼트 아티스트

"이런 미친, 이건 정말 지랄맞다" -데이비드 레스퍼런스 / 밸브 _시니어 아티스트

"나의 텍스쳐링 파이프라인의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조쉬 멀로우 / 에픽 게임즈 _인바이어런먼트 아티스트

<퀵셀 스위트의 8곳의 클라이언트>

<공개 초기 영상>

제일 처음으로 나온 영상은 이번에 2.0 버전으로 릴리즈 되면서 정식 출시가 되면서 공개되었던 영상이다. 그리고 바로 위의 이번 영상은 개발 이후 공개되었던 영상이다. 이 영상에서 퀵셀 스위트의 Full PBR Pipeline, Powerful Masking, Integrates with Any Engine, Unprecedented Resolution, Smart Material, Color to Material, Previewing with 3DO, Online Scan Library(Megascan /8K Tiled/ PBR Calibrated/ DDO Integraton), Hard Surface Texturing, Tileable Texturing, Stylized Texturing, All New NDO와 같은 가장 기본적이고 핵심적인 기능을 프리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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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DO

NDO를 간단히 소개하자면 매우 쉽고 빠르게 노말(Normal) 맵을 수정하고 제작할 수 있게 해주는 툴이다.

        

    

디자인, 수정, 그리고 프리뷰를 포토샵 내부에서 직접적으로 모두 할 수 있다. 최종적인 노말 맵핑을 위한 툴로 리얼타임 스컬핑이 지원되며, 포토샵의 커스텀 브러시와 선택, 벡터, 레이어 이펙트, 필터, 스머지, 라티스, 블렌드 등 포토샵의 다양한 요소들을 그대로 적용시킬 수 있다.

사진을 컨버팅하고 합성하며 세세한 조정을 통해 노말맵에 보다 멋지고 디테일한 하드서페이스 디자인을 만들게 해준다. NDO는 인바이어런먼트 아티스트들 사이에서 노말 맵핑을 위한 툴로 각광받고 있는 멀티 스컬핑을 지원하고 있고, 하나의 노말 레이어에 깨지지않게 모든 요소를 넣을 수 있어 무한한 새로운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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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DO

DDO는 완전한 PBR로 정확한 텍스쳐를 빠르게 생성하기 위해 포토샵에 최적화 되어있다. 어떤 아티스트라도 DDO의 워크플로우를 쉽고 빠르게 배울 수 있고, 세계 최초의 풀 스캔 기반의 PBR 툴로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결과를 만들어낸다.

DynaMask(다이나믹 마스크)를 이용해 3DO에서 모델에 직접적으로 페인팅 할 수 있는 기능에서 텍스쳐 아티스트에게 놀라운 마스킹 컨트롤을 제공한다.

DDO의 스캔 기반 스마트 머티리얼 마켓에서 최고의 퀄리티의 머티리얼 쉐이더를 사용할 수 있다. 메쉬의 모양에 맞는 물리적인 웨더링이 가능하고, 추가비용없이 700개 이상의 쉐이더를 제공 받을 수 있다. 이 프리셋 쉐이더들은 매우 고 퀄리티의 쉐이더라서 사실 이것만 사용한다고 하더라도 전혀 손색이 없을 만큼 대단하다고 느껴진다. 그리고 인스턴트 PBR을 사용하여 퀵셀은 당신에게 가장 표준화된 PBR을 가지고 전 세계에 걸쳐 최고의 스튜디오와 함께 일했다. 브이레이, 아놀드, 크라이 엔진, 언리얼 엔진4, UDK, 마모셋 2, 유니티와 같은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8K라는 엄청난 크기의 해상도를 지원해 게임 뿐만 아니라 애니메이션, 영화에서도 사용되기 쉽고, Mari 처럼 수많은 레이어가 생기지 않아 보다 가볍게 사용할 수 있는 것이 장점이다. 그리고 다양한 소프트웨어 지원과 함께 스마트 머티리얼과 각종 포토샵 툴을 가지고 제작할 수 있는 매우 유연한 워크플로우를 가지고있으며, 퀵셀의 Megascan과 연동되어 손쉽게 고퀄리티의 텍스쳐링을 베이크 할 수 있다. 리얼타임으로 제작되어 손쉽게 룩 디벨롭을 할 수 있고, 머티리얼 ID와 컬러 ID를 지원해 보다 쉬운 마스킹을 도와준다.

아래는 NDO와 DDO 그리고 특별히 소개하지 않은 3D PBR 툴인 3DO를 사용하는 것으로 소개하는 영상이다. 그리고 그 아래에 퀵셀 스위트의 워크플로우를 전체적으로 직접 확인할 수 있는 영상이 함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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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egascan

    

실제 오브젝트를 스캔하여 만들어진 모델링과 쉐이딩(텍스쳐)를 제공하며, 물리 기반으로 제작되어 각종 물리 기반 엔진과 호환이 되어 게임과 같은 곳에서 매우 유용하게 사용이 가능하다. 아티스트들이 매우 사실적인 모델링과 쉐이딩을 하기 위해 수많은 시간을 투자한다. 사실적인 모델링과 쉐이딩을 위해 정말 실제의 오브젝트 그 자체를 스캔해서 제공하는 방식이며 최신 트렌드인 PBR 방식을 사용해 여러 렌더러와 게임 엔진과 호환이 정말 잘 된다.

단순히 색상 텍스쳐만 존재하는 것이 아니라 디퓨즈, 노말, 스펙큘러, 디스플레이스, 글로스, AO 그리고 그것 보다 더 많은 맵(텍스쳐)정보를 가지고 있으며, 1000여개가 넘는 실제 오브젝트를 스캔하여 제공하는 온라인 스캔 라이브러리 또한 제공한다. 그리고 이를 가지고 매우 손쉽게 리얼리즘을 나타낼 수 있다.

당신이 원하는 모든 종류의 맵을 가지고 있으며, 32비트의 HDR의 노이즈가 없는 이미지로 최상의 퀄리티를 자랑한다. 그리고 메가스캔은 계속해서 끊임없이 매일 새로운 모델과 쉐이더를 추가하고있다. 아래는 메가스캔의 자료들을 사용하여 만든 배경들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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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VIEW & COMMENTS

가장먼저 출시되었던 Mari(마리) 그리고 그 이후 출시된 Substance(서브스턴스)에 이어 세번째로 큰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이는 Quixel SUITE가 드디어 정식 공개 되었다. Mari는 시네마틱 에니메이션이나 VFX에 정말 최적화 된 텍스쳐링 툴이라고 생각하였고, Substance는 게임에 최적화된 툴이라고 생각하여 추후 어떤 툴을 사용할지 고민을 많이 했었다. 그런데 올해 초 Quixel이라는 새로운 툴이 모습을 드러내기 시작했다. 그리고 이번에 공개가 되었고 필자는 아직 개발 초기라 불편함이 있을진 모르지만 이것이 꾸준히 업데이트가 된다면, 거의 마블러스 디자이너(Marvelous Designer) 처럼 업계에 큰 영향을 끼칠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들었다(특히 Megascan의 영향으로).

포토샵 기반의 서드파티툴이라는 장점 또한 큰 작용을 할 것 같다. 사실 관련 업계의 대부분의 아티스트들 중에서 일부 개발자분들을 제외하고 포토샵을 사용할줄 모르는 사람은 거의 없다고 해도 틀린 말이 아닐 것이다. 그런데 그 편하고 익숙한 장점을 지닌 포토샵에서 포토샵의 각종 유용한 효과와 멋있는 레이어를 사용해 노말맵을 수정하고 제작하고, 기타 모든 맵을 제작한다는 것은 정말 멋진 일이다. 가만히 있을 수가 없다. 그리고 마리나 서브스턴스를 사용할 수 없는 라이트 유저나 아마추어 그리고 학생들이 보다 손 쉽게 완전한 새로운 툴을 배우지 않고서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엄청난 메리트일 거라고 나는 생각한다. Mari에 대해 매우 좋게 생각하고 있었는데 그에 버금갈만한 툴이 등장한 것 같다. 정말 써보고싶다. 정말 탐나는 툴이다.

마지막으로 Quixel의 2015 Show Reel을 아래에서 만나본다.

이미지 출처 : quixel.s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