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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업과정

2D영상의 작업과정을 보기 이전에 아직 영상을 못봤다면 Left 메뉴의 INFORMALITY / work 에서 볼 수 있다.


팀의 로고(Logo) 영상을 작업하기에 앞서 우리들은 기본적인 느낌을 선택해야했다.

한창 폴리곤아트(polygon art)에 매력을 빠진 터라 Vimeo 와 youtube에서 low polygon에 대한 자료를 많이 찾아봤고

또한 프렉탈(frectal)과 연간된 영상들도 찾아보았지만 이렇다 하게 레퍼런스로 쓸만큼 괜찮은 자료를 찾기 힘들었고

결국 우리들의 생각대로 모션을 구성해야했기에 처음부터 어려움이 있었다.




1. 삼각형의 파편들




<3D로 제작하여 파괴시킨 시에르핀스키 삼각형>




앞선 글들에서 여러번 언급했듯이 팀의 Identity를 표현하기 위해서 우리는 시에르핀스키 삼각형(sierpinski triangle)이 파괴되는 형태의 Logo를 제작하였고

파괴되는 파편들을 자연스럽게 표현하기 위해서 3D max에서 3단계의 삼각형을 제작후 다이나믹(dynamic)으로 힘을 가해서 파괴시키는 애니메이션을 만들어

괜찮은 프레임을 선택한뒤 그 중 모양세가 괜찮게 나온 파편들의 패스를 하나씩 따서 파편을 모션으로 만들었다.







<파편들의 모션>




<Mask를 입힌 공간으로 나오는 삼각형의 파편들>




위 두 이미지중에 첫번째 이미지는 깨진 파편들이 나오는 모션으로 각자 똑같은 프레임에서 키를 잡아둔 뒤 그대로 키프레임만 이리저리 뒤흔들어 만들었다.


하지만 2D에서 온전한 삼각형이 깨지게하려니 본 제작자가 전역한 직후였기에 생각도 안났고 손도 굳어있는 상태였기에 알파(alpha)매트를 이용해

비어있는 부분에 해당하는 2개의 삼각형을 소멸시키고 마스크를 이용해 공간을 만든 뒤 파편들이 튀어나오게 작업하였다.




2. 뉴턴(Newton)을 이용한 파편과 몰핑(morphing)


삼각형 아래의 Typo가 들어가는 부분은 어떻게 해야할지 고민을 많이한 부분인데.. 그냥 나오게 하려니 너무 심심했고 뭘 넣자니 애매했다.

그래서 통통 튀는 느낌을 구현하기 위해서 에프터이펙트(after effects)의 플러그인(plug-in)중 한때 유명세를 떨친 뉴턴(Newton)을 사용하여 삼각형이

각 타이포의 위치와 유사하게 중구난방으로 튀어나오는 모션을 구현했고 튀어나온 삼각형들을 토대로 몰핑(morphing)작업을 했다.



<Newton을 이용한 파편 파괴>





<삼각형에서 Typo로의 몰핑작업>









전체적인 작업은 글과 같이 이루어졌으며, 전혀 특별한 스킬도 쓰이지않았고 특별한 기법도 쓰이지않았다.

누구나 만들수있는 영상이며 조금만 생각하고 신경써서 바라본다면 본 작업과정만으로도 비슷한 영상을 제작할때 어떤식으로 작업을 해야할지 감이 잡힐거라 생각한다.

혹시라도 영상의 작업과정에 대해 궁금한점이 있으면 댓글을 통해 질문을 하거나 mail로 질문을 해주길 바란다.





사운드 디자인(Sound Design)은 본 작업자 (daydreamer.P) 의 지인인 pharmacopóla 가 작업을 해주었으며

레퍼런스로 참고한 영상은 https://vimeo.com/123770555 이다.

추후 작업하게 되는 영상부터는 사운드 디자인에 대한 작업과정도 올리도록 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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